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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시아 휩쓴 '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유럽에서도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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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자만 100만명 돌파, 연내 54개국 출시 목표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석권한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자 모집에 100만명 이상의 예약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넷마블은 13일 북미, 유럽 등에서 진행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달 13일부터 사전예약자를 모집했으며 약 한달여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100만명 돌파는 90여일 걸린 일본 시장 보다 빠른 속도다. 넷마블이 북미에 선보인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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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소개 이미지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연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아시아 이외 지역 54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출시 첫달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선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 지난 8월 일본에 출시됐다. 아시아 출시 8일만에 6개국 구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은 일본은 출시 1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에서 등록 계정 1200만개를 돌파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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