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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 위협 관리 가능"…트럼프 입장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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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위협은 당장은 관리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면서 외교적 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잇따라 내놓은 상황에서 나온 외교적 해결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10월 13일 금요일 아침& 첫 소식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북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존 켈리/백악관 비서실장(현지시간 12일) : 지금 우리는 (북한)위협은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늘의 상황은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교가 작동하길 기대합시다.]

자신의 퇴진설을 일축하며 브리핑룸에 나타난 켈리 실장은 "미국인들은 꽤 훌륭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능력을 발전시킨 북한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면서도 북한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현재 북한의 위협을 통제 가능한 것으로 평가하면서 북핵 위기로 인한 긴장을 누그러뜨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대응을 시사하는 강경 발언을 이어 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를 반영하는 것인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오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에 생존을 걸고 있다는 점에서 대북 제재와 강경 발언으로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과장해선 안되며 북한이 조기에 붕괴할 것이란 인식도 오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11일 유엔 연설에서 "경제봉쇄와 제재의 최대 피해자는 어린이들"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정은)

조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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