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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벵거 감독 "산체스·외질 1월에 아스널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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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28)와 메수트 외질(28)의 아스널 이탈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12일(한국 시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1월에 산체스와 외질을 팔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28살 동갑내기이자 아스널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산체스와 외질은 공교롭게도 내년 6월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당연히 지금쯤이면 재계약을 마무리 짓고 함께 구단의 미래를 논의하고 있어야 할 단계지만 둘은 구단 재계약 의사에 미지근한 반응만 보이고 있다.


6월에 계약이 종료된다는 말은 곧 내년 1월이 되면 둘은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해진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사실상 해가 넘어가면 아스널이 둘을 잡을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게 된다.


이에 벵거 감독은 "현재 산체스와 외질은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겨울 이적시장에 판매도 고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산체스와 외질은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벵거는 초기에 "같은 리그로 이적은 없다"고 못 박았지만 입장이 다소 느슨해진 걸로 보아 두 선수의 맨체스터 이적 조짐도 높아진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도 품고 있다. 벵거 감독은 "산체스와 외질이 여름에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두 선수는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다. 곧 상황이 바뀔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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