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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軍 최고사령관 "언론이 로힝야 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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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민 아웅 흘라힝 미얀마 군 최고사령관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미얀마 군은 언론이 국경을 넘은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의 수를 과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12일 AFP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힝 미얀마 군 최고사령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방글라데시로 도망치는 벵골인(로힝야)의 수가 매우 많다는 것은 과장된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벵골인의 고향은 벵골(방글라데시)이다"라며 "그들은 같은 언어와 인종, 문화를 사용하는 그곳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 도망쳤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미얀마는 로힝야가 방글라데시에서 불법으로 이주했다고 여기며 벵골인이라고 부른다.

앞서 유엔은 지난 8월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 군의 폭력사태를 피해 달아난 로힝야의 수가 52만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유엔은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군의 탄압은 로힝야를 몰아내고,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막을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잘 조직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엔은 미얀마 군의 탄압은 자국에 있는 모든 로힝야를 제거하려는 것처럼 너무 극심했다고 지적했다.

jae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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