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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하나은행 챔피언십 1R서 유소연·톰프슨에 완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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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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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세계랭킹 1·2·3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는 ‘넘버 2’ 박성현(24)의 완승으로 끝났다.

박성현은 12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채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민지(호주), 김민선(22)과 함께 공동선두다.

2015년 이 대회에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은 지난 대회 설욕 기회와 함께 올 시즌 3승 기회를 잡았다. 현재 상금랭킹(1위), 평균타수(2위),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3위) 등 각종 부문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박성현은 “유소연, 렉시 톰프슨과 이전에도 경기 경험이 많아 큰 부담은 없었다”며 “경기에만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퍼트 라인을 보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그 부분에)조금 더 중점을 두고 남은 라운드 경기를 풀어 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이날 여자골프 세계 최강자인 유소연(27),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이자 세계랭킹 3위 렉시 톰프슨(미국)과 한 조로 묶이며 대회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장타에선 전체적으로 톰프슨이 조금 앞섰으나 그린 주변 플레이 등 다른 면에서 더 꾸준했던 박성현의 승리였다.

톰프슨이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로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앞서 갔다. 박성현도 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챘다.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 약 2m 거리의 까다로운 내리막 퍼트를 파로 막은 박성현은 11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채더니 17번홀(파3)에선 10m가 넘는 장거리 퍼트를 홀 컵 안에 떨어뜨리며 공동 3위까지 도약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2온에 성공한 후 이글 기회를 잡았으나 공이 우측으로 빗겨 가며 버디에 만족해야 했다.

톰프슨은 12번홀 보기에 발목이 잡혔고 3언더파 69타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소연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쏟아내며 이븐파 중위권에 머물렀다.

최운정(2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박민지(19) 등 5명이 5언더파 67타 공동 4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 68타로 고진영(22) 등 4명과 함께 공동 9위에 있다. 1년 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한 전인지(23)는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다.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이븐파 72타 공동 40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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