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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엔씨 올해만 4번째 최대주주 변경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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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국내 게임기업 엔씨소프트가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 증가로 최대주주가 기존 김택진 외 특수관계인에서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엔씨소프트 주식 13만여주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기존 11.75%에서 12.34%로 끌어올려 최대 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분율 11.98%로 2대 주주가 됐다.

지분율 변화에 대해 엔씨측은 “국민연금공단이 보유 지분을 늘리거나 줄일때마다 최대 주주 자리가 바뀌어 온 일반적인 사례”라며 “내부적으로 별다른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코스피에서 올해 최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했다.

지난 4월6일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김택진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데 이어 지난 7월5일엔 다시 국민연금공단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공시했다. 또한 10일 다시 한번 김택진 외 특수관계인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공시를 통해 알렸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국민연금 공단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4번째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이뤄졌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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