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북미 진출 본격 시동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20일부터 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센터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2017을 통해 북미 시장에 본격 소개된다.

트위치콘은 2015년부터 시작된 트위치콘은 유명 게임 개인방송 스트리머들과 그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게임 커뮤니티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넷마블은 올해 트위치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레볼루션'을 알린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북미향 서비스로 현지화해 선보인다.

특히, 현지 시간 기준으로 20일 오후 5시부터 트위치콘 현장 e스포츠 스테이지에서 레볼루션의 요새전 경기를 선보여 북미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요새전은 트위치를 대표하는 6명의 개인방송 인플루언서가 각 3명씩 두 개 팀을 구성하여 대전을 치른다.

이와 함께 부스도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한 게이머들이 '레볼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100여 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경품 증정, 인플루언서 행사, 코스튬 플레이 등의 이벤트도 연다. 아울러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요새전도 계속해서 선보인다.

한편, 레볼루션은 지난 6월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 출시 후 주요 시장에서 양대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8월 선보인 일본 시장에서는 출시 1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 후 지속적으로 양대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넷마블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 '레볼루션'을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 /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jgm2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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