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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럽마감]유럽증시, 유로약세+북미긴장에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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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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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총선 이후 유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인데다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면서다.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강보합세인 384.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이날 하루 종일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유럽 각국 지수도 전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으로 북미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변동성을 보였다.

리 외무상은 지난 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미 전략폭격기가 영공을 넘어오지 않아도 격추할 자위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위협했다.

유로는 이날 달러와 파운드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장중 1.1773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1만2605.20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소폭 오른 5268.7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2% 떨어진 7285.74로 마감했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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