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은 최근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브라질 발리사와 맺은 용선 계약을 준비하기 위해 대규모 VLOC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발리사는 철광석 수출 확대 등의 목적으로 현재 한국 중국 해운사들과 약 30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외 다른 국내 조선사의 VLOC 수주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들어 지금까지 99척, 총 58억 달러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척, 20억 달러) 대비 척수 기준으로 약 5배로 늘어난 것이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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