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북·미 간 군사적 대결 구도가 이어지고 핵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전날보다 0.21% 떨어진 7, 285.74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온종일 롤러코스터를 탄 듯이 상승과 하락을 여러 차례 반복한 끝에 전날보다 0.03% 오른 5,268.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2, 551.87로 약세로 시작했으나 한때 12,629.93까지 올랐고, 다시 등락을 반복하다가 전날보다 0.08% 오른 12,605.20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3,532.15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0.16% 하락했다.
이날 유로화는 한 달 만에 1유로에 1.18 달러를 밑도는 등 약세를 보였으나 주식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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