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사랑의온도' 서현진♥양세종, 정식 재회 "후회하고 아팠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지영 기자] 서현진이 양세종과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에서는 현수와 정선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선은 프랑스 셰프 밑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하고, 현수에게 기다려달라고 한다. 현수는 "나에게 사랑은 시시하다"며 일이 우선이라고 한다.

정선은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전화를 하지만, 현수는 정우와 식사를 하느라 받지 않는다. 현수는 이후 정우와 연락이 안되자 집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정우가 떠났다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현수는 정우와 함께 일을 하고, 정우는 현수를 관찰하다가 프로포즈를 한다. 정우는 "너와 함께라면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현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떠난 뒤에 사랑인 줄 알았다. 오늘 공모전에 걸렸는데 하나도 기쁘지가 않다"고 눈물을 흘린다.

5년 뒤 현수는 대본을 말도 없이 고치는 감독과 현장에서 싸운다. 현장에서 현수는 정선과 마주치고, 현수는 자신의 밑바닥을 보여준 것이 민망해 도망갔다.

정우는 제작사 대표로 현수와 감독의 화해를 도우려하지만, 현수는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한다. 현수는 방송국에 감독을 만나러 가서 감독의 의견의 받아들이고 대본을 수정하겠다고 한다.

현수가 나오자 기다리던 정우는 현수를 정선이 하는 식당으로 데리고 간다. 정선은 귀국 후 정우가 투자한 식당에 셰프가 된다. 현수는 정선의 식당이라는 것을 알고 그냥 가려고 하고, 그때 외출했다 돌아온 정선이 또 도망가는 거냐고 한다.

현수는 5년 전 연락도 없이 사라진 것을 추궁하고, 정선은 전화 안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잊었냐고 한다. 현수는 "어떻게 잊냐. 얼마나 후회하고 아팠는데.."라고 한다. 현수는 "애인도 있는 사람이 왜 그 일을 후회하고 아파했냐"고 묻고, 그때 자리를 떴던 정우가 나타나 두 사람의 대화는 중단됐다. 정우는 두 사람 사이의 기류를 이상하게 여기고 "꼭 사랑싸움 한 사람들 같다"고 해 정선과 현수를 당황시켰다.

/ bonbon@osen.co.kr

[사진] '사랑의 온도'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