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내 휴대폰 내놓으라"며 교무실서 흉기 꺼내든 강남의 중학생

댓글 6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수업시간 전 걷어간 휴대전화를 내놓으라며 교무실에서 흉기까지 꺼내들고 소란을 피운 중학생이 불구속 입건됐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서초구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서 교사를 밀치고 욕한 혐의(특수폭행·모욕)로 A(14)군을 불구속 입건,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

A군은 쉬는 시간에 휴대전화를 돌려받으려고 교무실에서 담임교사 가방을 뒤지다 이를 말리는 다른 교사에게 심한 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군은 점심시간에 다시 교무실을 찾아와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담임교사를 밀치고 다른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