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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TV톡톡] 강다니엘·옹성우 '마스터키' 오늘 첫 녹화, 土예능 살릴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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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S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가 오늘 첫 녹화를 진행, 대망의 스타트를 끊었다.

'마스터키'는 인기 스타들이 매력 만점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게임에 참여하면서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로,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된다.

멤버로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헨리, EXO 백현,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B1A4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박성광, 강한나, 조보아까지 총 12명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았다. 자신이 지지하는 플레이어를 한 명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플레이어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멤버들은 경기도 모처에 모여 촬영을 진행중이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플레이어가 베일에 싸여있는 가운데 이들은 과연 어떤 게임을 진행하게 될지 큰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각에서는 '인기 투표'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에 대해 한 제작진은 "이 투표가 게임의 결과까지 좌지우지할 정도의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기 투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유행처럼 번진 관찰 예능의 틀을 벗어나 오랜만에 보는 스튜디오형 게임쇼라는 점에서 큰 흥미를 가지게 된다. 특히나 SBS는 'X맨'을 성공적으로 제작한 경험이 있고,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 역시 'X맨', '런닝맨'을 이끌었던 임형택 PD라는 점에서 '마스터키'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백현, 강다니엘, 옹성우, 진영 등 대세 스타는 물론이고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등 물오른 예능감의 방송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마스터키'가 SBS의 효자 예능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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