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킹스맨2' 매튜 본 감독 "3편·스핀오프? 팬들이 원한다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장진리 기자] 매튜 본 감독이 3편, 스핀오프 등 후속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상영실에서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후속작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매튜 본 감독은 "감독판이 나올지는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라는 게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좋아하는 장면들이 여러 가지 빠진 게 있다. 해리가 다시 훈련을 받는 장면 등이 감독판이 나온다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킹스맨: 골든 서클'을 일단 팬들이 좋아하길 원하고, 바라건대 3편이 나오길 원한다. 관객들이 더 많은 걸 원한다고 하면 스핀오프 등을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킹스맨: 골든 서클'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메인 테마는 재미와 탈출이다. 인물들이 어떻게 새로운 여정을 밟아가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 /mari@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