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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공존' 원하는 카바니, 관계 개선 '노력 無'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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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에딘손 카바니와 네이마르의 관계가 여전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현재 유럽 축구의 가장 큰 이슈는 파리 생제르맹 내 불화다. PSG는 올 여름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다. 화려한 영입 행보는 기대를 갖게하기 충분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발롱도르에 도전하는 네이마르가 PSG에서 자신이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올림피크 리옹과 리그앙 6라운드서 카바니와 신경전을 벌인 것이다.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페널티킥을 차길 원하며 이를 통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경쟁할 수 있는 득점 기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갈등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의 태도가 관계 개선에 전혀 노력하고 있지 않고 있다.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는 26일(한국시간) "카바니는 PSG를 떠나길 원치 않는다. 카바니는 여전히 네이마르와 공존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카바니의 위치와 공간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그는 현재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라며 카바니는 네이마르와 관계 개선을 원하지만 네이마르가 그를 존중하고 있지 않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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