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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태릉 선수촌 3배 수용' 진천선수촌 27일 개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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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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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의 역사를 뒤로 하고, 충북 진천선수촌 시대가 막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개촌식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진천선수촌은 2004년 건립을 확정한 이후 13년만에 완공됐다. 투입된 예산은 총 5천130억원이다.

진천 선수촌은 약 159만㎡ 부지에 21개 훈련시설과 11개소의 부대시설, 8개 동에 선수 숙소를 갖췄다. 수용인원 또한 태릉선수촌의 3배로 업그레이드 됐다.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400여 명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웨이트트레이닝 센터의 훈련 장비 또한 최첨단을 자랑한다.

27일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이승훈·기보배·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총 2천여명이 참석한다.

도종환 장관은 “국가대표선수촌은 대한민국 체육의 100년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천선수촌을 개방해, 지역주민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체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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