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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혜수, 포스터만으로도 시선집중 "이래서 김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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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김혜수 ⓒ스타데일리뉴스, 영화 '미옥' 포스터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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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김혜수가 '역시 김혜수다' 라는 찬사가 저절로 나오는 강렬함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탕 영화'라고 불리는 영화계에 꿋꿋이 자기 몫을 해내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는 김혜수가 11월 9일 강렬한 느와르의 세계를 선보일 영화 '미옥'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현정'(김혜수 분), 조직의 해결사가 된 '상훈'(이선균 분),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검사'(이희준 분)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김혜수는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서 헤어부터 의상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로 변신, 한 눈에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대에 부풀게 하고 있다.

포스터를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줘 '이래서 김혜수'라는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혜수는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성 캐릭터 중심의 장르 영화 '미옥'을 이끌며 아름답지만 잔인한 느와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섹시스타, 애교 넘치는 코믹 연기로 사랑스러움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배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냉혈인 등 '천의 얼굴'로 사랑 받는 김혜수가 보여줄 장르물 '미옥'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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