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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건설안전 경진대회’ 27일부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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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정부가 건설사고를 막고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건설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입상작은 발주청이나 인허가 기관을 통해 현장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족한 건설안전협의회 활동의 하나인 ‘건설안전 경진대회’의 공모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건설사고 예방 표어(현수막 디자인) ▷건설사고 예방 포스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1차 심사는 5개 지방국토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건설안전협의회가, 최종심사는 중앙 건설안전협의회가 각각 맡는다. 시상은 12월 진행한다. 입상작은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우수작은 부문별로 3점을 선정한다. 대상은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한국안전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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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기간은 11월 19일까지다. 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출품작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국토청ㆍ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내년부터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지방국토관리청의 조직ㆍ인력이 대폭 강화되는 등 안전의식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의식수준을 높이고 건설사고를 예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사진설명> 건설안전 경진대회 공모 포스터.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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