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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눈물 날 수밖에 없는 프로포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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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장신영, 강경준이 눈물의 프로포즈를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이 장신영에게 마음을 고백하기 위해 비밀 프로포즈 작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펑펑 흘리는 등 애틋한 모습을 자랑했다.

강경준의 프로포즈는 시작부터 험난했다. 바람에 세차게 부는 바람에 프로포즈 영상이 나와야 할 스크린이 뒤로 넘어가는가 하면, 장작 연기가 장신영의 눈, 코를 맵게 하는 등 강경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프로포즈 영상을 보여주는 것에 성공했다. 영상 화면을 바라본 장신영은 이내 눈시울을 붉히면서 감동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강경준은 이런 장신영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진심을 고백하다가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강경준은 "5년 전 어느 날 새벽, 오바 좋아요 라는 고백에 어찌나 가슴이 떨리는지, 아직도 그대의 설렘을 기억한다. 그런데 많은 이의 우려를 많이 샀다"라며 그간의 마음 고생을 이야기했다.

이어 강경준은 "제일 마음이 아픈 건 자기를 울게 하는 사람이 나인 것 같아서야.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자기라는 사람이 내게 정말 소중했다. 할 수 있는 건 자기한테 마음을 표현하는 거밖에 없더라. 연애의 시작은 자기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다"라며 장신영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눈물로 엉망이 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본 강경준, 장신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보는 이들마저 가슴 설레게 하는 장신영, 강경준의 프로포즈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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