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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안가 나타난 범고래로부터 운좋게 탈출한 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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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TV]

서울신문

Norway’s Lofoten Masters 2017 Surf Contest / Kas News youtube - 24일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운스타드 해변 로포텐 마스터스(Lofoten Masters) 서핑 대회에 나타난 범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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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도 잡아먹는 무서운 범고래로부터 가까스로 탈출한 서퍼의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의 운스타드 해변 로포텐 마스터스(Lofoten Masters) 서핑 대회에서 거대 범고래 두 마리가 나타났다.

해안가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추운 노르웨이 운스타드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퍼들 뒤 수면 위로 거대한 범고래의 등지느러미가 물살을 가르며 헤엄친다.

뒤이어 해안가로 접근한 또 다른 범고래를 목격한 서퍼가 재빨리 패들링(Paddling: 양손으로 물을 저어 보드를 전진시키는 것)해 파도를 업은 뒤, 보드 위에 올라 해안가로 탈출한다. 뭍으로 무사히 올라온 서퍼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일반적으로 범고래는 수컷의 길이가 6~8m 정도이며 무게는 3~4톤 정도다. 현재까지 목격된 가장 큰 범고래는 일본 연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길이 9.8m, 무게 10톤이었다. 범고래는 날카로운 이빨이 지녀고 있으며 백상아리를 사냥할 만큼 무서운 동물이지만 지금까지 야생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한 일은 보고되지 않았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Norway‘s Lofoten Masters 2017 Surf Contest / Kas 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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