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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승격·강등 가릴 K리그 플레이오프, 11월1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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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노컷뉴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성남FC를 잡고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의 승격과 강등을 결정할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플레이오프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 챌린지 정규리그 3~4위가 맞붙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가 11월15일 3위 팀 홈에서 단판으로 진행되고, 승자와 정규리그 2위의 챌린지 플레이오프는 11월18일 2위 팀 홈에서 역시 단판으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K리그 클래식 11위가 맞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11월22일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 팀 홈, 2차전은 11월26일 클래식 11위 팀 홈에서 각각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양 팀 승수가 같을 경우 1, 2차전 90분 합산 득실차로 K리그 클래식으로 향할 팀을 가린다. 득실차가 같으면 원정 다득점(원정 득점 2배)을 적용하고, 이 마저도 같으면 전후반 15분씩 연장(원정 다득점 미적용)을 진행한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펼친다. 단 승강 플레이오프에는 23세 이하(챌린지는 22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와 별도로 K리그 챌린지 1위 팀은 자동으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되고, K리그 클래식 최하위인 12위 팀은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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