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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머너즈워 e스포츠 ‘순항’…방콕·홍콩 대표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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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의 방콕과 홍콩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지난 주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열린 방콕 대회는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태국의 게임 아이디 ‘투러브(o2loveo)’ 선수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표로 선발됐다. 현장에는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동남아 지역 선수들이 한 자리에서 대결해 호응을 얻었다. 해당 경기의 누적 시청수는 10만 건에 달하기도 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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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4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의 경우 게임 아이디 ‘제로(★ZERO火)’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우승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으며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한편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을 포함한 9개 주요 지역 오프라인과 온라인 본선을 통해 16명의 지역 대표를 선발해 오는 11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지난 16일에는 타이페이에서 지역 본선이 열려 ‘샷롯엑스(ShallotX)’ 선수가 지역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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