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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Hi #이슈]신지수, 아역배우가 어느새 예비신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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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신지수의 결혼 소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써드마인드스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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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로 데뷔했던 신지수가 어느새 결혼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지수는 25일 4세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그의 예비신랑은 박효신과의 작업을 비롯해 다수 광고 음악을 제작한 뮤지션이다.

신지수는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김현주의 아역 시절을 맡아 첫 연기이자 어린 나이임에도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극중 일명 땡칠이 역할을 맡아 이승기와 함께 연기했다. 신지수와 이승기는 철부지 어린 커플로서 드라마 방영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지수는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면서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영화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아역배우로 처음 인사한 그가 현재 30대이며 결혼까지 하는 나이가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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