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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개콘' 신봉선, 김대희 껌딱지→채권자로 180도 변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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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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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대희의 껌딱지 였던 봉선이 이제는 채권자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KBS2TV 예능 ‘개그 콘서트-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는 대희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 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은 대희의 돈을 받아내기 위해, 대희가 DJ로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향했다.

분식점에서 DJ로 나타는 대희를 보며 여고생들은 열광, 이에 봉선은 “돈 갚아라”며 시위했다. 결국 봉선은 대희에게로 가 “내 돈 50만원 받으러 왔다”며 채권자로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다짜고짜 따졌다.

대희는 봉선 앞에서 항상 큰 목소리로 대응하던 전과는 달리 “갚으려고 DJ한다”며 꼬리를 내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대희는 아버지역을 맞은 장동민이 모르는 여자와 분식집을 방문한 걸 목격했고, 장동민의 뜻대로 자신이 친 동생인척 여자친구인 김민경 앞에서 연기를 했다.

대희는 아버지의 새 여자인 김민경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보이기 시작, 급기야 민경은 “싸가지가 없으면 예의라도 있어라”며 막말을 퍼부었고, 이를 듣다 못한 동민은 그제서야 “나한테 욕하는 건 참아도 내 아들한테는 못 참는다”며 대희와 부자관계임을 이실직고했다.

이에 민경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가운 모습으로 동민을 떠났고, 결국 동민과 대희는 민경과 봉선 모두 떠난 채 둘만 남게 됐다.

한편, 무엇보다 대희는 능글맞은 DJ역을 완벽히 선보여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추억여행으로 소환시켰다.

/ssu0818@osen.co.kr

‘개그콘서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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