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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밥차남’ 온주완X최수영, 이재룡 회사 취직 ‘백수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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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온주완과 최수영이 이재룡의 회사에 취직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연출 주성우/극본 박현주) 7회에는 정태양(온주완 분)을 알고 있는 듯한 캐빈 밀러(이재룡 분)의 행동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경연 당일, 캐빈 밀러는 회사 앞에서 자신을 맞이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정태양에게로 다가왔다. 대회 주최 측인 SC식품 회장이기는 했으나 본인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 정태양은 캐빈 밀러의 이런 행동이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캐빈 밀러는 정태양에게 악수를 청하는가 하면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의기양양하게 경연장에 들어섰던 정태양은 최선영(김지숙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최선영이 정태양을 영하 20도의 냉동고에 가둬버렸다. 한창 냉동고를 뒤적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한 정태양은 본인이 휴대폰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시간에 흘러도 정태양이 나타나지 않자 이루리는 적잖게 당황했다. 이루리는 냉동고에 가서 정태양을 찾아오겠다고 했지만 응시자 두 사람 모두 자리를 비우게 되면 자동으로 기권처리가 된다는 대회 관계자의 말에 주춤하게 됐다.

이신모(김갑수 분)는 며느리 하연주(서효림 분)가 임신을 했다는 말에 한껏 기쁨에 취해 있었다. 그러나 섣불리 임신을 확신했던 하연주는 병원진찰 결과 이가 아니라는 말에 대응책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신모와 홍영혜(김미숙 분)가 한약까지 지어들고 찾아오자 차마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여기에 이소원(박진우 분)은 정수미(이규정 분)의 아이 한별이를 맡게되며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루리는 결국 기권을 감수하고 정태양을 찾아 나섰다. 이루리는 정태양을 냉동고에서 발견했고, 생명의 지장은 없었지만 결국 대회는 물건너 간 상황이었다. 캐빈 밀러는 정태양이 중도기권했다는 최선영에게 “정말 실망입니다 내가 사람을 잘못 봤나 봅니다”라고 말했다. 혹시 이전부터 아는 사이냐고 묻자 캐빈 밀러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해두죠. 아쉽게 만남이 불발로 끝났지만”이라고 전했다.

결국 대회에서 탈락한 정태양은 괌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루리가 정태양을 붙잡았다.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대회는 끝났지만 정태양은 이루리와 함께 캐빈 밀러를 찾아갔다. 캐빈 밀러는 기권 후 찾아온 정태양을 외면하려고 했지만 사고가 있었다는 말에 다시 한 번 그를 받아들였다. 정태양은 어린 시절 입양된 캐빈 밀러에게 그의 고향인 남도 음식을 선물했다. 캐빈 밀러는 8년 전 발리 휴가 중 뎅기열에 걸려 호텔방에서 사경을 헤매던 당시 클럽 메이트였던 정태양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캐빈 밀러는 정태양과 이루리를 개발실에 취직시켰다. 한편 이신모는 이루리의 거짓말을 알게 되며 분노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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