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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추석연휴 부산 매력에 빠져볼까…관광업계 할인·경품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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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열흘간의 추석 연휴에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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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해운대 가을 하늘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8일 부산 해운대 달맞이에서 바라본 해운대해수욕장과 마린시티, 광안대교 일대 모습. 가을을 상징하는 파란 하늘이 나타나고 있다. 2017.9.18 ccho@yna.co.kr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편안한 부산 여행을 선사하고자 호텔, 여행사 등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다양한 판촉행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관광공사는 연휴 기간(9월 30∼10월 9일) 매일 10명을 추첨해 호텔숙박권, 부산시티패스 BIG3 이용권, 시티투어 탑승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한가위 부산의 매력에 풍덩 빠지다!'를 마련한다.

공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등에 부산 여행사진과 스토리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고 네이버폼에 참여완료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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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아미산 전망대
[부산관광공사 제공]



연휴 기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원도심, 서부산, 온천여행 등 특별한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0월 6일부터 3일간 마련되는 '가족과 떠나는 부산 원도심 여행'은 부산의 피란수도 흔적을 둘러보고 기념 티셔츠와 함께 즉석 기념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서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여행'에 참가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0월 6일에는 해운대온천과 오리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힐링 여행코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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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바위 위 기장 죽성성당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기장군 죽성마을 죽성성당이 7일 푸른 바다와 해안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3.8. ccho@yna.co.kr



온천 힐링코스는 해운대 지하철역∼스파마린(온천)∼기장향교∼흙시루(오리고기)∼죽성성당∼힐튼호텔(북카페 이터널져니)∼아난티타운(산책길)∼다릿돌전망대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인 3만5천원이다.

김해공항, 부산역, 남포동, 해운대 일대에서는 전문 해설사들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센터 역할을 한다.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부산타워,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는 오는 30일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부산시민에게 시티투어 5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관광명소인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 탑승권, 태종대 전망대 베이커리·카페·오션라운지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황령산 전망 쉼터에서는 1만원 이상 고객에게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은 2천원 할인(일웅도 구간 제외)한다.

지난 7월 리모델링을 끝내고 개장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는 입장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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