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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저께TV]'랭킹쇼1,2,3' 박미선♡이봉원, 톰과 제리같은 25년차 부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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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톰과제리 같은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랭킹쇼1,2,3'에서는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티격태격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따리를 터트렸다.

먼저 MC 김성주는 25년차 부부인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를 소개, 두 사람은 결혼 6년차인 이현이 부부와 4년차인 일라이 부부를 부러워하며 등장했다.

이어 10살차인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커플이 등장, 박미선은 "나도 늦게했으면 연하 만났을 것이다"며 도발맨트를 날렸고, 이봉원은 "지금도 기회많다"며 토라진 듯 울컥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요가강사로 활동중인 국제커플의 줄리엣이 커플 요가를 선보였고, 김성주는 박미선, 이봉원에게 커플 요가를 제안했다.

박미선은 "오랜만에 스킨쉽한다"며 어색해했고, 두 사람은 마주 잡은 두 손과 달리, 몸을 떨어뜨리며 가까이 가려하지 않아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는 "믿음으로 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이를 부추겼으나,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팽겨치며 결국 중간에 이를 포기했다.

이봉원은 "내가 안한다고 했잖아"고 버럭했고, 요가 두 번하다간 부부싸움날 듯한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내를 위해 적극적으로 외조하는 남편이 등장하자, 신봉선은 "나도 저렇게 맞춰주는 남자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개그맨이랑 결혼해라"고 귀뜸했다.

이에 신봉선은 "개그맨이랑 결혼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이를 폭로, 이봉원은 "하지마라"며 얼굴이 시뻘겋게 변한채 버럭해 박미선을 민망하게 했다.

특히 사내 커플이었던 두 사람에 대해 신봉선은 "미녀 개그맨으로 미선 선배가 인기가 대단했다고 들었다"면서
"미녀 개그맨 박미선을 쟁취했다고 난리가 났었다"며 이봉원을 치켜세웠고, 이봉원은 "그까이꺼 뭐 어렵냐"며 급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톰과 제리인 듯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끈끈한 부부애가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랭킹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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