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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소사2’ 마동, 높동에 완승…다섯번째 탈락자는 김하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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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원형마을에서 하차하는 다섯 번째 멤버는 김하늘이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게임2’에서는 생존을 건 챌린지에 나선 높동, 마동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탈락자가 늘어갈수록 높동과 마동은 정치적인 색깔을 갖기 시작했다. 완승을 거둔 높동은 리더 힌트를 두고 파가 갈리면서 조금씩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마동에서는 리더를 뺏긴 박광재가 김하늘이 태웠다고 주장하는 리더 힌트를 몰래 찾기 시작했고, 이천수는 그 모습이 거슬렸는지 “내일 패하게 되면 보낼 사람이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날, 높동의 새 리더 선출에는 줄리엔강, 장동민, 학진이 입후보했다. 장동민은 줄리엔강 연임 작전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학진은 편이 갈리는 것을 각오하면서도 리더에 입후보했다. 비밀 투표 결과, 학진은 고우리와 정인영 등 이주민들의 표를 싹쓸이하며 새 리더로 선출됐다. 단 1표에 그친 장동민은 내심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중립동에 모인 원형마을 주민들은 이날의 게임을 확인했다. 오늘의 챌린지는 ‘삼각 줄다리기’였다. 먼저 미니게임 ‘줄다리기’를 통해 마동은 비밀 편지를 획득했다. 마동 리더 이천수는 또 한 번 주민교환이 있을 수 있다 생각해 정보 공유를 꺼렸다.

‘삼각 줄다리기’ 챌린지를 앞두고 전략 회의가 펼쳐진 가운데 각 동의 주민들에게는 블랙리스트 작성 권한이 주어진 고전 오락기가 주어졌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이 블랙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것. 마동은 높동으로 옮겨간 김하늘을 탈락시키려고 했지만 박광재는 그 속내가 못마땅했다.

오늘의 챌린지에 나선 마동은 열세를 극복하고자 1,2라운드에 올인했다. 승부수는 적중했고, 2라운드를 마쳤을 때 마동은 11-6으로 앞섰다. 마동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전하기는 했지만 높동을 10점으로 묶으면서 1점차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챌린지 후 처참한 몰골이 된 높동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유리X김하늘로 구성된 마지막조가 패배의 원흉으로 꼽힌 가운데 투표를 통해 탈락자가 결정됐다. 탈락자는 김하늘이었다.

한편, 앞서 진행된 미니 오락기 게임에서는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해 블랙리스트 작성 권한을 얻게 됐다. 장동민은 블랙리스트에 손태호를 적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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