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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내 남자의 비밀' 쌍둥이 송창의 한 사진에 찍혀…이휘향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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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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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내 남자의 비밀' 두 명의 송창의가 한 사진에 찍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위선애(이휘향 분)가 한지섭(송창의)의 존재를 알게 됐다.

과거, 진해림(박정아)은 O형 환자에게 B형 혈액을 수혈했다며 자신이 환자를 죽였다고 자책하며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 이를 본 강인욱(김다현)은 진해림을 말렸다. 입양아였던 진해림은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을 게 겁나 강인욱에게 대신 책임져달라고 부탁했고, 결국 진해림 대신 강인욱이 죗값을 치르게 됐다.

강인욱이 교도소에 있는 동안 진해림은 강재욱(송창의)과 교제하고 결혼하게 됐다. 진해림은 "그렇게 됐다. 오빠도 축하해 줄거지"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하지만 강준채(윤주상)는 강재욱 대신 강인욱을 더욱 신뢰해 회사를 강인욱에게 물려줄 심산이었다.

한지섭의 어머니 구미홍(이상숙)이 젊은 남자와 다니며 사치부리는 게 기서라(강세정)의 어머니 모진자(황영희)에게 포착됐다. 모진자는 기서라에게 "요즘 사채 사무실까지 드나든다는 소문이 있다"며 또 사고칠지 모르니 잘 감시하라고 일렀다. 기서라는 구미홍에게 "형편에 맞게 살자"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이를 본 한지섭은 구미홍에게 나가라고 말했다. 한지섭은 "나는 해솔 엄마 없으면 못 산다. 어머니가 나가는 게 맞다"고 했고 구미홍은 한지섭의 뺨을 때린 뒤 안 나간다고 엄포를 놓았다.

진해림은 결혼을 며칠 앞두고 강인욱의 집으로 갔다. 강인욱은 "네가 챙겨야할 건 내가 아니라 내 동생"이라며 진해림을 쫓아냈다. 이 과정에서 위선애가 한지섭의 존재를 알게 됐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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