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 두 명의 송창의 존재 알고 '경악'…어떤 비밀?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내 남자의 비밀' 이휘향이 똑같이 생긴 송창의의 존재를 알아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10년 전 진해림(박정아 분)의 악행과 기서라(강세정 분)의 기구한 삶이 그려졌다.



이날 진해림과 기서라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진해림은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기서라를 보고 기분 나빠하며 바로 그 옷을 버렸다. 이 옷을 주운 기서라는 횡재했다며 좋아했고, 없는 형편 때문에 억척스럽게 살았다.


진해림은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강인욱(김다현 분)과 연인 사이였던 그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의료사고를 냈다. 진해림은 "나 입양아인 거 오빠도 알지 않냐"라며 "아빠 곧 선거인데 내가 아빠 얼굴에 먹칠하게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빠가 나 좀 도와달라"고 했고, 강인욱은 진해림 대신 의료 사고 누명을 쓰기로 했다.



결국 강인욱은 형을 살다 나왔고, 그 사이 진해림은 강재욱(송창의 분)과 결혼을 약속했다. 강인욱은 분하지만 동생과 행복을 빌었다.


하지만 진해림은 아직까지도 강인욱을 잊지 못했다. 그의 집에 몰래 들어와 음식을 해놨고, 강재욱은 "너 인욱이랑 결혼하기로 한 거 아니냐"라며 "당장 나가라"고 했다. 강재욱이 뛰쳐나가자 진해림은 따라나왔고, 그를 끌어안았다.


이 모습을 강인욱의 내연녀가 목격, 사진을 찍어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보냈다. 위선애는 다시 사진을 뒤져보다가 강인욱과 똑같이 생긴 한지섭(송창의 분)를 알아봤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