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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T 자율주행버스, 이달 말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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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백연식 기자] KT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T의 자율주행버스는 이달부터 일반 도로에서의 시험주행을 할 수 있게 됐다.

KT의 자율주행버스는 단독 자율주행뿐만 아니라, 여러 대의 차량이 군집 주행하는 플래투닝 등의 추가적인 기능이 가능하다. 라이다, 카메라 등 기존 센서 외에 KT의 무선망을 활용한 수cm 정확도의 정밀 위치측정 시스템도 적용했다.

또한, 기존 자율 주행차에 비해 주변 차량과의 직접적인 통신을 통한 상황 판단 강화, 신호등 인지 거리의 비약적인 확대, 사각 지대에 존재하는 위험 등에 대한 예측 강화를 시도했다.

현재 KT는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해 고속도로에서의 자율주행기능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테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KT가 버스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실제 도로에서의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자율주행은 통신과 융합을 통해 더 안전해질 것이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키뉴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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