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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실손보험 과다 징수한 200억원 환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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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가입자 25만명 가량이 10~15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환급받을 전망이다. 전체 금액은 2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실시한 실손보험료 감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금감원의 실손보험료 감리 결과를 인정, 보험료를 환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달말 2008년 이후 판매된 24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상품 가운데 40만명이 과다한 보험료를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들의 소명을 들은 후 과다하게 받아온 보험료를 환급하고 내년 보험료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당시 최소 100억원 이상 잘못 걷혔다고 발표했으나 현재까지 환급 보험료는 2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25만명 가량이 10~15만원 정도 환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15만명 가량은 환급받는 보험료는 없지만 내년에 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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