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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기성용, 스완지 시티 훈련 합류... 실전 복귀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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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기성용(28, 스완지 시티)이 마침내 팀 훈련에 합류한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시티 감독은 왓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22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서 "기성용이 복귀한다. 그는 이제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3개월여만에 본격적인 팀 훈련에 나서게 됐다. 그는 지난 6월 카타르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 후 무릎 염증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과 개인적인 훈련에 집중했다. 기성용은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신태용호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을 서둘러 복귀시키지 않겠다. 그를 이번 주 스쿼드서 포함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 현재까지 그의 복귀는 매우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은 다음 주 23세 이하 팀의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클레멘트 감독 역시 기성용의 훈련 경과를 지켜보고 셀틱과 23세 이하 경기에서 실전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계획대로라면 기성용의 EPL 복귀전은 A매치 기간인 10월 초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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