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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RE:TV]'싱글와이프' 조세호 홍콩 귀청소방서 대수술 '역대급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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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싱글와이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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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싱글와이프'의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와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자신의 동료 및 친구들과 부산과 홍콩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2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8회에서는 8090 복고클럽에 입성한 장채희, 안선영, 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행은 클럽 안에 룸을 예약해 들어갔다. 그러나 클럽의 직원은 안선영을 향해 "원래 1978년생까지만 입장되거든요. 그런데 아시는 분이니까"라며 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럽 안은 1990년대 히트 가요들의 성지였다. 장채희의 남편이 소속한 DJ DOC의 '런투유',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 H.O.T.의 '캔디' 등 시대를 주름잡던 히트곡들이 흘러나오자 세 사람은 점점 흥이 올랐다. 그러나 장채희는 뛰어노는 사람들을 부러운 듯 쳐다보기만 하며 쉽사리 몸을 흔들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아내의 영상을 보던 김창렬은 "아내가 23살 때 결혼해서 노는 법을 잃어버렸다. 내가 데려가줬어야 하는데"라며 미안함을 보였다.

가희가 클럽에 왔다는 정보가 입수된 듯, 클럽엔 가희가 속했던 애프터스쿨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가희는 부산의 클럽을 자신의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또한 이내 DJ DOC의 노래들과 뮤직비디오가 상영돼 세 사람은 과거를 곱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날 세 사람은 호텔 조식을 맛있게 먹은 후 아침 수영을 한 후 장채희의 모교인 부산의 한 화교 학교를 찾아가게 됐다.

또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의 홍콩 밤도깨비 여행 마지막 편도 함께 그려졌다. 1박2일 밤도깨비 여행의 마지막 방, 이경민 일행은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귀청소방에 가서 귀 청소와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이경민과 함께 귀청소부터 받던 조세호는 이경민과 다르게 계속해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윽고 관리사는 귀이개로 부족했는지 핀셋까지 동원해 조세호의 귀에서 엄청난 크기의 귀지를 파냈고 이에 조세호는 자신의 귀지 크기에 깜짝 놀라 귀지를 게 눈 감추듯 감추고 품에 품어 폭소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패널들은 모두 배꼽을 잡았고 조세호의 모습에 "저건 대수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조세호는 마침내 관리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면서 끝까지 귀청소를 받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게 새로운 세상의 소리를 알려 주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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