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맨홀' 유이, 장미관 정체 알고 충격 "남편이 폭행범"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맨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유이가 묻지마 폭행범 장미관의 정체를 알았다.

20일 KBS2 수목드라마 '맨홀'에선 수진(유이)이 남편 재현(장미관)의 실체를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구길을 폭행한 묻지마 폭행범은 수진의 남편 재현이었고 그는 이중적인 생활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었다. 의식을 찾은 구길은 묻지마 폭행범의 손목에 이상한 흉터가 있었다고 제보했다.

재현의 전 여자친구 박영주(박아인)는 수진을 불러내 그의 정체를 폭로했다. 그녀는 "재현씨는 원래 내 남자였으니까 나한테 돌려줘야지. 너만 아니면 지금 재현씨 옆에 내가 있었을거야. 니가 내 자리를 빼앗은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수진은 "당신 누구야?"라고 분노했고 그는 "나 재현씨랑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재현씨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수진이 기막혀하자 그녀는 "재현씨 폭행전과에 정신과 병력 있는 거 아느냐"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묻지마 폭행범을 쫓던 봉필은 재현이 진범이라고 직감하고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에 봉필은 고소위기에 처했지만 수진은 선처해달라고 재현을 설득했다. 이어 수진은 화장실에서 분노를 터트리는 재현의 모습을 몰래 엿보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신고하게 놔두지 그랬냐"고 말했고 수진은 "나 더 이상 너 친구로 생각 안 해. 내가 너한테 베풀 수 있는 호의는 거기 까지다"고 덧붙였다.

이어 맨홀을 찾아간 봉필은 “어떻게 하면 이 지옥에서 날 데려가 줄래”라고 한탄했다. 이날 방송에선 수진이 재현의 차에서 묻지마 폭행 때 사용했던 모자와 마스크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내용이 펼쳐졌다.

galaxy9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