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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 즐거움 더할 IT기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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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휴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출처=IT동아)


얼마 남지 않은 9월이 지나면 행복한 10월이 찾아온다. 10월 2일만 해결하면 10일 가량을 쉴 수 있는 황금 연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과 한글날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연휴 기간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거니와 적당한 합의(?)를 통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

남녀노소 모두 누릴 수 있는 화끈한 황금연휴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잘 찾아보면 방법은 어디에나 있다. 게다가 인간은 도구를 사용해 진화하는 동물 아니던가?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온 가족과 함께 영상을 - LG 미니빔 TV PH30JG

추석 연휴에는 모든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가벼운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모든 세대가 다 어울리다 보니까 취향을 100% 맞추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니다. 예능을 봐도 그렇고 게임을 즐길 때에도 그렇다. 그렇다면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나 기타 영상 등을 준비해 본다면 감동은 배가 되지 않을까?

LG 미니빔 TV PH30JG는 휴대용 프로젝터로 가볍게 휴대 가능하면서 큰 화면을 제공하는 기특한 제품이다. 2.9미터 투사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 화면을 보여준다. 온 가족이 모여 비좁은 화면 속 영상을 바라보는 것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해상도 또한 HD(1,280 x 720)로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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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니빔 TV PH30JG.(출처=IT동아)


이 제품을 활용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HDMI 케이블에 영상 출력기기를 연결하면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을 봐도 무방하다. 스마트폰 연결도 지원한다. 무선(미라캐스트)과 USB-C 규격 연결을 활용한 유선 출력에도 대응한다. 번거롭게 큰 물건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스마트폰만 연결하면 끝이다. 큼직한 화면에서 출력되는 영상으로 곳곳에서 올라온 조카들과 자녀들을 공략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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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니빔 TV는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출처=IT동아)


PH30JG 본체에는 9,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전원 공급 없이 배터리 1회 완충으로 최대 4시간 가량 사용 가능하다. 혹여 실수로 전원 어댑터 연결이 끊겨 전원 공급이 안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휴대가 간편해, 황금연휴 외 주말이나 평상 시에도 실내 혹은 야외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9박 10일 내 여정은 방콕 – 집에서 게임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9박 10일 동안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이들도 분명 있으리라. 그러나 오랜 시간 숙면만 취할 것이 아니라 많지 않더라도 익숙함 속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도 황금연휴를 보내는 한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예를 들어 그 동안 해보지 못한 게임을 즐긴다거나 잠시 잊고 살았던 취미생활에 불을 붙여보자.

먼저 가정 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하나는 PC이고 하나는 콘솔 또는 휴대용(스마트폰) 게임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만약 둘 중 하나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구입해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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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이지스3 게이밍 1080Ti(출처=IT동아)


PC 게임은 화려한 그래픽으로 무장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또 몇몇 인기 게임들은 동료나 친구들과 협력해 승리하는 구조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만 하더라도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그러나 이런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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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출처=IT동아)


콘솔 게임기는 기기 하나만 구입하면 된다. 플레이스테이션4 또는 엑스박스 등을 구매하고 게임을 따로 구매해 즐기면 된다. 사양을 크게 타지 않으므로 일관적인 게임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게임은 가지고 있는 단말기에 게임을 설치한 다음 즐기면 된다. 소중한 시간을 꿈나라에서 보내는 것도 좋지만 심심할지 모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보자.

나는 여행을 간다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연휴가 10여 일 가량이기 때문에 이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거나 이미 설레는 마음으로 디데이(D-DAY)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예비 여행객을 위한 아이템 하나를 꼽자면 바로 주변 소음을 제거해주는 이어폰 또는 헤드폰이다.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주변 소음에 상관 없이 나만의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인상을 줘 인기다.

특히 비행기에 몸을 싣고 국내외로 이동하는 이들에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기내 소음을 최대한 없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음악을 듣지 않아도 외부 소음을 일정수준 차단해 준다는 이점이 있어 카페나 숙소 내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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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QC35(출처=IT동아)


여러 노이즈 캔슬링 제품들이 있는데, 소니와 보스, 젠하이저 등이 관련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정류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형태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니 말이다. 하지만 제품군에 따라 성능과 기능에 차이가 있으므로 가급적 청음을 한 번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이들 외에도 황금연휴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이번 기회에 그 즐거움을 탐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리라. 자, 기나긴 연휴가 머지 않았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동아닷컴 IT전문 강형석 기자 redb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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