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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손흥민·이청용, 리그컵서 나란히 풀타임…팀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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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리그컵 3라운드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반슬리(챔피언십)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전반 4분에는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후반 40분에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방어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터진 델레 알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거뒀다. 오른쪽 측면에서 키어런 트리피어가 시도한 크로스를 알 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청용은 로이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첫 출전 기회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팰리스는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리그컵 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팰리스는 올 시즌 리그 5경기에서 5연패, 무득점의 부진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 13분 터진 바카리 사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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