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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손흥민, 리그컵 경기 선발 풀타임 출장...1-0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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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리그컵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3라운드 반즐리(2부리그)외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토트넘은 체력 안배를 위해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을 비롯해 일부 주전들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주전 멤버 가운데는 손흥민과 델리 알리 등이 선발 출전했다. 원톱으로는 페르난도 요렌테가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는 물론 유효슈팅도 없었다. 전반 4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극단적인 지키기에 나선 반즐리의 수비벽을 좀처럼 깨지 못했다.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도 없었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공격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20분 델리 알리가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간신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손흥민은 교체없이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도 이날 허더즈필드와의 리그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3분 바카리 사코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레딩전에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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