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날씨] 퇴근길 미세먼지에 강원도 우박...내일 쾌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을 날씨 심술이 대단합니다.

우선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에서 다섯 배까지 치솟았습니다.

여기에 강원도와 경기 일부에는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황사용 마스크와 함께 작은 우산도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퇴근길 미세먼지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경북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 포천이 260 마이크로 그램, 서울 88, 대전 95, 부산은 103 마이크로 그램까지 올라 평소보다 3~5배가량 높은 상태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쾌청한 가을 날씨 되찾겠고요,

공기도 깨끗해집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로 늦더위도 사라지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모레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우박까지, 환절기 날씨 심술이 심한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무르익은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