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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태용호, 러시아 원정 10월 7일 23시 킥오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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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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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러시아 원정 킥오프 시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러시아 원정 평가전이 10월 7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5시)에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킥오프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까스로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다음 달 유럽 원정에 나선다. 경기력에는 2%의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유럽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겠단 각오다.

한국은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와 맞붙으며, 프랑스 칸으로 장소를 옮겨 튀니지와 평가전을 갖는다. 튀니지전의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는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신태용 감독은 오는 25일 튀니지, 러시아와의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하며, 대표팀 소집은 10월 2일로 예정돼 있다.

10월 평가전은 유럽파 선수들 위주로 꾸릴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K리그가 대표팀을 위해 많이 희생한 것으로 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선 상생의 길을 위해 소집에서 배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 위주로 평가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사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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