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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스브스타] '워너원' 강다니엘·윤지성 측 '악플러' 고소…"성희롱·인신공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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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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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악플러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15일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초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8월 31일에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 본인 진술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부터 꾸준히 대응을 준비해왔으며 앞으로도 강경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강다니엘의 외모 비하는 물론 성희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이 올라오고, 함께 특히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성 댓글도 나와 논란이 됐습니다.

또 윤지성의 외모와 실력을 비하하고 가족을 욕하는 등 도가 지나친 댓글이 달리자,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윤지성은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팬들까지 나서서 악성 댓글을 캡처해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측으로 넘기는 등 꾸준히 대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악플러 법적 고소 소식에 팬들은 강다니엘과 윤지성 같은 피해 사례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강다니엘 연습생에 대한 인신공격 및 성희롱에 가까운 악의적인 게시물들이 일부 극소수 악플러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계속될 경우 당사에서는 합의 없이 강경 대응이 불가피함을 알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영상 출처 = 워너원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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