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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깜짝 데뷔' KIA 선발 이민우 '승'...고 최동원 6주기 감동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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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IA가 롯데에 완승을 거둔 가운데 두산이 SK에 져 선두 수성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SK와 5위 경쟁 중인 LG, 넥센은 모두 하위권 팀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KIA와 롯데의 경기 전에는 6주기를 맞은 고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가 감동의 시구를 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KIA가 전날 SK에 당했던 충격적 대역전패의 분풀이를 롯데에게 했습니다.

1회 안타 7개를 몰아치며 7 득점한 KIA는 롯데 선발 김원중을 ⅔이닝 만에 강판시켰습니다.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깜짝 데뷔전을 치른 KIA 선발 이민우는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경기에 앞서 고 최동원 선수의 6주기를 맞아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뜻깊은 시구를 했습니다.

롯데 선수들은 최동원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 11번을 달고 뛰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대역전승과 3연승, 상승세의 SK와 두산이 격돌했습니다.

SK가 앞서면 두산이 다시 따라붙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승부는 9회 갈렸습니다.

SK가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공략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마지막에 웃었습니다.

두산은 4연승에 실패하며 선두 KIA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5위 자리를 놓고 SK와 경쟁 중인 LG와 넥센은 각각 kt와 한화에 패했습니다.

NC는 삼성과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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