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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싸움' 넥센, 한화에 덜미…로사리오 3안타 5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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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싸움으로 바쁜 넥센 히어로즈가 10년 연속 포스트시즌행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에 일격을 당했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타수 3안타 5타점의 맹활약을 펼친 외국인 4번 타자 윌린 로사리오의 활약으로 넥센에 10-2로 역전승했다.

전날까지 5위 SK 와이번스에 1.5경기 차 뒤졌던 7위 넥센은 이날 패배로 격차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SK와 넥센은 8경기씩 남겨놓고 있다.

한화는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고 넥센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0패로 열세였지만 이날만큼은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선발진에 구멍이 생겨 한현희가 임시로 93일 만에 선발 등판한 넥센은 3회초 무사 2루에서 이정후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2사 1, 2루에서 채태인의 좌전안타로 추가 득점, 2-0으로 앞서나갔다.

한화는 바로 3회말 로사리오의 우익수 쪽 안타로 만회점을 뽑은 뒤 5회 양성우, 송광민, 로사리오의 연속안타로 한 점을 보태 2-2 균형을 맞췄다.

이어 6회말 2사 후 오선진의 좌월 솔로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7회말에는 12타석을 맞이하며 대거 7득점, 쐐기를 박았다.

로사리오는 무사 1, 2루에서 넥센 세 번째 투수 이보근으로부터 좌월 석 점포를 쏘아 올리는 등 한화의 승리를 거들었다.

5⅔이닝 2실점한 선발 안영명에 이어 6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1⅓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김경태가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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