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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사직구장에 최동원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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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 故 최동원 6주기 추모행사 마련

최동원 동상 어루만진, 母 김정자 여사 시구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롯데전에서 故 최동원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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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6주기 추모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故 최동원 6주기를 맞아 롯데 선수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2017.9.14 handbrother@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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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들은 모두 최동원 이름과 고인의 선수시절 등번호인 11번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왔다. 이날이 최동원의 6주기였기 때문이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 삼성과의 경기에서 혼자 4승을 올려 롯데의 팀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투수였다. 하지만 지난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최동원은 떠났지만 그를 아끼는 사람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3시에는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선수의 동상에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조원우 감독, 이대호가 참석해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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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6주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열린 故 최동원 6주기 추모행사에서 김창락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왼쪽부터)와 모친인 김정자 여사, 조원우 감독, 이대호가 묵념하고 있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려 롯데자이언츠의 팀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2017.9.14 handbrother@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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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에는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하고 전 선수단과 입장관중이 함께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중 이벤트 타임 역시 최동원 선수를 추억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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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6주기, 시구하는 김정자 여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故 최동원 6주기를 맞아 모친 김정자 여사가 시구를 하고 있다. 2017.9.14 handbrother@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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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자는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였다. 김 여사는 아들의 추모행사에 참석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더불어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을 기원하는 시구를 펼쳤다. 김 여사는 사직구장을 자주 찾아 아들의 동상을 어루만진다. 지난 4월에는 최동원 동상 손을 어루만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야구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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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가 아들의 동상을 만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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