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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가격 상승 이끈 요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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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2 부동산 규제 이후 보합세에 머물던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감정원 조사에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한 주 전에 비해 0.01% 상승했습니다. 감정원 조사 기준으로 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한 겁니다.

잠실 주공5단지의 50층 재건축 허용에 영향을 받아 송파구 아파트값이 0.09% 올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른 강남권 아파트값은 여전히 하락세지만 낙폭은 전주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비강남권 아파트값은 오름폭이 커진 곳이 많았습니다.

지난주 보합이었던 구로구가 이번 주 0.1% 오르면서 서울 25개 구 중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용산구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4% 상승으로 전환했고, 영등포구는 0.04% 상승하면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당초 이달 발표 예정이던 가계부채대책 등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정부의 추가대책 발표가 추석 이후로 늦춰진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발표 지연에 다주택자들의 주택 매도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이사 철을 맞아 일부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매에 나선 것도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1%로 지난주의 0.02%보다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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