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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남원시보건소, 치매노인 '실종예방 인식표'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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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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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해마다 늘고 있는 치매환자 실종 신고 수를 줄이고자 배회 가능 치매노인에게 '인식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인식표는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하여 배회 염려가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실종에 대비한 것으로, 개별 고유번호(K00000)와 안내기관 연락처(129)가 기재되어있어 장기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르고 안전한 귀가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신청방법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약 3주 후 수령이 가능하고, 다리미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옷에 부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부착한 상태로 세탁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종예방 인식표는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인 만큼 치매환자를 모시는 가정에서는 가급적 신청하여 부착해줄 것을 당부 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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