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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8 플러스 vs. 아이폰 X vs. 갤럭시 노트 8 사양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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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8은 불과 1주일 전만해도 사용자가 구매할 수 있는 최상의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 신제품을 두 가지나 내놓으며 삼성의 잔치판에 난입했다. 아이폰 8 플러스와 아이폰 X는 스타일러스 펜이 따라오지는 않지만, 애플은 모든 방면에서 기존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했다. 공식 사양을 하나하나 비교해 본다.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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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큰 스마트폰을 찾는다면, 삼성이 승자다. 갤럭시 노트 8은 6.3인치로, 아이폰 X의 5.8인치보다 한참 크다. 하지만 화면 크기만으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갤럭시 노트 8은 아이폰 8 플러스보다 1인치 가까이 크고, 아이폰 X보다 더 많은 픽셀을 집적했지만, 전체 크기는 아이폰 8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다.

갤럭시 노트 8 : 162.5×74.8×8.6mm
아이폰 8 플러스 : 158.4×78.1×7.5mm
아이폰 X : 138.4×67.3×7.3mm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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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8과 아이폰 X 모두 디스플레이의 우수성을 내세우고 있으며, 아이폰 X는 애플이 처음으로 OLED 화면을 탑재한 제품이기도 하다. 해상도 면에서는 삼성이 아이폰 X를 약간 앞서지만, 색상이나 밝기 등은 좀 더 면밀한 비교가 필요하다. 어쨌든 순수한 숫자로만 볼 때는 삼성이 크기나 해상도 모두 앞선다.

갤럭시 노트 8 : 6.3인치, 2960×1440 Super AMOLED, HDR, 532ppi
아이폰 8 플러스 : 5.5인치, 1920×1080 LCD, 401ppi
아이폰 X : 5.8인치, 2436×1125 OLED, HDR, 458ppi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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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갤럭시를 일대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사양만으로 볼 때 애플의 A11 바이오닉 칩은 주목할만하다. 6코어 프로세서에 43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A11 칩은 최소한 기반 성능에 있어서는 노트 8의 스냅드래곤 835를 무색하게 만든다. 하지만 실제 사용할 때는 속도 면에서 거의 비슷한 성능을 내는데, 여기에는 노트 8의 6GB RAM이 한몫을 한다. 애플은 iOS 최적화 덕분에 RAM에 인색한 편인데, 아이폰 8 플러스는 겨우 2GB의 RAM을 탑재했다. A11 칩은 또한 애플이 설계한 GPU도 통합했는데, 3코어 디자인으로 게임 성능을 높여준다.

갤럭시 노트 8 : 퀄컴 스냅드래곤 835(8코어, 10nm, 최대 2.45GHz)
아이폰 8 플러스 : A11 바이오닉 칩(6코어)
아이폰 X : A11 바이오닉 칩(6코어)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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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픽스잇이 분해해 보기 전에는 신형 아이폰의 배터리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폰 8 플러스는 아이폰 7 플러스와 배터리 수명이 비슷하며, 아이폰 X는 “두 시간 더 길다.” 또한 두 제품은 노트 8과 마찬가지로 치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 8의 3,300 mAh 배터리는 실제 사용 환경에서 9시간 정도의 수명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참고로 아이폰 7 플러스 역시 비슷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만약 아이폰 X가 정말로 아이폰 8 플러스보다 2시간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면, 이 부분에서는 승자라고 할 수 있다.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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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제품 모두 기본 모델의 스토리지 용량은 64GB이다. 하지만 아이폰 8 플러스와 아이폰 X의 최고 모델은 256GB의 스토리지를 제공하는데, 갤럭시 노트 8은 이런 모델이 없다. 반면에 노트 8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스토리지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게다가 애플은 192GB의 추가 스토리지 용량에 무려 150달러의 가격을 매겼다.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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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은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 성능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하나씩 살펴보자.

갤럭시 노트 8 : 12MP 광각 망원 듀얼 카메라, f/1.7 및 f/2.4, 듀얼 광학 손떨림 방지, 2배 광학 줌
아이폰 8 플러스 : 12MP 광각 망원 듀얼 카메라, f/1.8 및 f/2.8, 메인 렌즈 듀얼 광학 손떨림 방지, 2배 광학 줌
아이폰 X : 12MP 광각 망원 듀얼 카메라, f/1.8 및 f/2.4, 듀얼 광학 손떨림 방지, 2배 광학 줌

세 제품 모두 비슷한 사양이지만, 카메라 구경은 노트 8이 약간 앞선다. 여기에 더해 세 제품 모두 인물 사진 모드를 제공하는데, 아이폰의 포트레이트 모드와 노트 8의 라이브 포커스 기능이다. 하지만 노트 8은 이외에도 아이폰에는 없는 배경 블러 수준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에 아이폰의 신기능 포트레이트 라이팅은 인물 사진을 찍은 후 다양한 스튜디오 스타일의 조명을 시뮬레이션해 적용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아이폰 8 플러스와 아이폰 X가 4K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할 수 있어 30fps 촬영만 지원하는 노트 8을 앞질렀다. 아이폰은 1080p 동영상의 240fps 고속 촬영을 지원하지만, 노트 8은 720p 고속 촬영만을 지원한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실전 증명 과정이 남아 있다. 애플은 향상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를 도입하고 자동 초점 및 조명 기법을 적용하는 등 많은 개선을 이루었지만, 노트 8의 새로운 카메라 역시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줬다.

AR/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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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신형 A11 칩에서 ‘바이오닉’은 듀얼코어 설계의 신경망 엔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엔진은 실시간 처리를 위한 초당 6,000억 건의 연산으로 페이스 ID, 애니모지, 증강현실을 지원한다. 삼성은 노트 8이 가진 AR 관련 장점을 특별히 내세우지 않았지만, 구글의 새로운 ARCore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과연 애플 ARKit를 능가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

가상현실 면에서는 노트 8이 아이폰을 앞서는데, 기어 VR 헤드셋을 이용하면 360도 비디오 시청이나 몰입형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폰은 아직 이런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

생체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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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8 플러스는 표준 터치 ID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아이폰 X에는 홈 버튼이 없기 때문에 터치 ID 기능도 함께 사라졌다. 이를 대신하는 것이 페이스 ID로, 심도 인식 카메라 시스템을 사용해 ‘유일무이한 얼굴 지도’를 만든다. 애플은 페이스 ID가 터치 ID만큼 안전하다고 공언했지만, 실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노트 8은 여러 가지 잠금 해제 기술을 제공하는데, 지문과 홍채, 얼굴 인식도 포함되어 있다. 노트 8의 경우 실제 테스트에서 지문 인식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얼굴 인식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홍채 인식은 아무런 문제없이 매끄럽게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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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을 기준으로 아이폰 X의 999달러 가격표는 상당히 비싸 보이지만, 갤럭시 노트 8의 930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반면에 아이폰 8 플러스 기본 모델의 799달러는 두 제품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갤럭시 노트 8 : 930달러(64GB)
아이폰 8 플러스 : 799달러(64GB), 949달러(256GB)
아이폰 X : 999달러(64GB), 1,149달러(256GB)
editor@itworld.co.kr

Michael Simon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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