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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지혜롭지 못했어"···'살림남2' 송재희식 지소연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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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재희의 직진 사랑이 예비신부 지소연에 감동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사랑을 나누는 송재희-지소연 예비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재희의 본가 방문을 앞두고 둘은 식당에 들러 끼니를 해결했다. 지소연은 오빠 이렇게 빨리 결혼한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까 뭐라셔? 혹시 걱정하시거나”라며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시작했고, 송재희는 “속도위반에 대해서? 전혀 안 하셔. 왜냐하면 내가 그렇게 용기가 많이 없다는 걸 엄마 아빠는 아셔”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요즘 일찍 결혼한다고 하면 걱정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라며 입을 열었고, 이에 송재희는 “맞아 나도 주위에서 걱정들 많이 하셔. 순간 너무 섣부르게 선택한 거 아니냐고. 아니 섣부른 선택한 거 아니야. 39년 동안 어떤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그런 얘기를 하거든 “우리 오빠가 39년 동안 고민하고 저랑 결혼하는 거예요” 하면 돼”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도착한 아들과 예비 며느리 지소연의 모습에 송재희의 부모님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송재희의아버지는 “(지소연이)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예쁘다고 그랬어요. 미모뿐만 아니고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라던가 그런 것들이”라며 ‘며느리 바보’ 면모를 뽐냈다.

식사 도중, 신혼집 정리이야기가 나왔고 송재희는 “제가 잘못을 하긴 했어요. TV를 하나 사고 싶어가지고 제가 소연이한테 얘기 안하고 그냥 산 게(있다) 진열되어 있는 걸 엄청 비싼 거를(싸게 샀다) 65인치”라고 고백했다. 이에 송재희의 부모님은 “봐줘라”면서 아들 편을 들었고, 지소연은 갑작스런 분위기에 당황했다.

송재희는 인터뷰에서 “형하고 형수하고 싸우면 형한테 ‘너가 잘못했지’ 라고 하는 스타일 이시거든요. 소연이가 순간 당황하는 걸 보면서 아 내가 잘못했구나”라며 ‘아차’ 싶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송재희는 지소연에 “나 진짜 그럴 생각이 아니었는데 TV를 말해가지고. 민망했지”라며 연인의 눈치를 살폈다.

지소연은 “아니 사실 내가 걱정되는 건 아직 애들이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이런 것 때문에 갈등하고 이런 건 아닐까 괜한 걱정할 거리를 드린 것 같아서 놀란 거지”라며 차분하게 이야기 했고, 송재희는 “엄마 아빠는 그렇게 생각은 안 하셨을 거라고 믿어. 그냥 그랬나 보다 귀엽게 봐주신 것 같은데. 어쨌건 내가 지혜가 없었다는 건 인정”이라고 말했다. 서로를 더 알게 된 예비부부는 사랑의 포옹을 나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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