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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싱글와이프' 김창렬♥장채희, 父사랑으로 극복한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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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밝아보이는 김창렬 장채희 부부, 그런데 이들 부부에게는 상처가 있었다. 알고보니 과거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이 부부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장채희 아버지의 포용력과 진심 덕분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장채희가 절친한 안선영, 가희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장채희는 두 친구를 데리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국집을 찾았다. 아버지는 할아버지로부터 중국집을 이어받아, 4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장채희 아버지의 요리 실력은 달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장채희 아버지는 김창렬에 대해 자신과 외적으로 많이 닮고, 솔직한 면이 마음에 든다고 자랑했다. 이에 친구들은 장채희 아버지에게 "다음 생애도 두 사람이 결혼하라고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다음 생애는 알아서 하라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가희는 장채희가 과거 이혼을 생각했던 점을 언급했다. 이에 장채희는 "아빠는 그때도 오빠 편을 들었다"면서 "이혼 위기 때 아버지가 말렸다"고 말했다. 장채희 아버지는 "이혼이란 것은 진짜 아닐 때는 어쩔 수 없지만, 될 수 있으면 그대로 있는 게 최고다. 이혼하면 그 상처는 영원히 안 가신다"고 딸의 이혼을 말린 이유를 밝혔다.

이야기가 시작되자, 당시의 설움이 터지는듯 장채희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때 도저히 못참아서 집에 왔는데, 오히려 혼나고 갔다. 그게 너무 서운했다. 여기가 내 집인데 집에서도 따뜻하게 안 받아주니까. 인사도 안 하고 갔다. 그런데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 '너무 서운해하지마라. 내가 창렬이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지금 나는 너희 둘의 부모다. 창렬이 아빠고, 네 아빠다'라고 하더라. 마음이 더 아팠다"고 설명했다.

순식간에 부산은 물론,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 김창렬의 눈시울도 촉촉해졌다. 그는 "아내가 첫째를 낳고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모르고 방치했다. 그것에 대해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고 부부에게 위기가 온 이유를 밝혔다.

김창렬에게는 아버지가 없다고. 그런 사위 김창렬에게 장채희 아버지는 친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줬다. 장채희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은 부부를 감동시켰고, 그 마음이 전해져 보는 시청자들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 번의 위기를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졌을 김창렬 부부, 앞으로는 꽃길만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싱글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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