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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생산감소·수요개선 전망에 강세...WTI 2.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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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은 2% 넘게 상승해 5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물은 전날보다 2.2%(1.07달러) 상승한 배럴당 49.3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10월물은 1.58%(0.86달러) 오른 55.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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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생산 감소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달 원유생산은 지난달보다 하루 평균 72만배럴 감소했다. 원유 생산은 네달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원유 수요량 전망치도 일일 10만배럴 상향조정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원유시장의 재균형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매트 스미스 클리퍼 데이타 리서치 상품담당 디렉터는 “IEA보고서의 강한 수요 전망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타이트한 재고 등으로 브렌트유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류 리포우 대표는 “투자자들은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정유공장이 재가동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유가에 큰 영향은 없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590만 배럴 증가해 전문가들의 전망치(320만배럴)을 웃돌았다. 휘발유 재고는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840만배럴 줄었고, 정제유는 320만 배럴 감소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4%(4.7달러) 내린 1328달러를 기록했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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